2023 정책세미나

동성애문제대책위원회(공동대표 안희환)는 지난 4월 2일 예수비전교회(안희환 목사)에서 2023 정책세미나를 열고 동성애 관련 대책을 모색했다.

‘동성애 폐해 예방을 위한 국가정책의 방향은?’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세미나는 안희환 목사의 사회로 진행되어 5명의 강사가 차례로 발제했다.

첫 강사로 나선 이용희 교수(에스더기도운동 대표)는 “처음에는 차별금지법이 선언적 의미의 법안이었던 것이 형사처벌뿐 아니라 징벌적 손해배상을 가하는 악법으로 변질돼, 동성애를 반대하는 국민들을 무자비하게 탄압하는 법으로 추진되고 있다”며 “특히 징벌적 손해배상이 문제다. 

교회에서 목사님이 동성애가 죄라고 설교해 고발당하면 최소 500만 원 이상 손해배상을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동성애 폐해 예방운동과 청소년 성중독 예방’에 대해 발제한 홍호수 목사(청소년중독예방운동본부 이사장)는 “탈동성애자들은 동성애가 성중독 일종이라고 증언한다. 그런데 우리나라에는 성중독에 대한 국가정책들이 전무하고, 청소년 성중독이 매우 위험한 상황이라 신속한 대처가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차별금지법과 인권조례의 문제점’과 사례를 발표한 이미영 집사(예수비전교회)는 “6년 전 동성애를 조장하는 차별금지법과 학생인권조례에 대해 알게 됐을 때, 두 자녀를 둔 학부모로서 너무 충격이었다”며 하나 둘 뜻을 같이하는 분들이 생기면서 학부모단체와 시민단체를 결성하게 된 과정을 설명했고, ‘친동성애 인권왜곡과 국가정책 비판’을 제목으로 발제한 주요셉 목사(반동성애기독시민연대 공동대표)는 “우리나라에서 동성애를 조장하고 확산시키는 주범은 국가인권위원회”라고 지적했다.

‘동성애 폐해 예방을 위한 올바른 국가 정책’에 대해 발제한 김규호 목사(선민네트워크 대표)는 “진정한 인권은 평생 동성애자로 살도록 방치하는 것이 아닌 동성애에서 탈출하도록 도와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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