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사 강재원 목사
건강한 교회론 제시

워싱턴지방회가 지난 3월 27일 워싱턴 선한목자교회(최시영 목사)에서 ‘목회자 세미나’를 열었다. 

이날 세미나는 13명의 지방회 목회자와 사모들이 참여해 강의 외에도 함께 은혜를 나누고 교제하는 뜻 깊은 시간으로 진행됐다.

강사로는 강재원 목사(포틀랜드 온누리성결교회)가 참여해 ‘세대주의 종말론이 한국교회에 미친 영향’이라는 제목으로 강의했다. 강 목사는 한국교회와 선교에 대한 과거를 되돌아보면서 현재를 분석하고, 미래의 목회와 선교 방향성을 제시했다. 

강 목사는 “미주 한인 교회들이 선교의 사명을 잘 감당하기 위해서는 먼저 교회가 건강한 교회론을 세워야 한다”며 “교회는 앞으로 찾아올 여러 변화들, 예를 들어 인구절벽으로 인한 교회인구 감소 등과 같은 패닉 상태에 빠지게 될 수 있기에 성장 목회보다는 성결의 목회를 더욱 추구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를 위해 강 목사는 “먼저 교회의 1세대들이 건강한 교회와 신앙의 모델로 세워지고, 다음 세대에게 아름다운 신앙의 자산과 유산을 넘겨줄 수 있는 것이 지금 교회의 기성 세대에게 가장 필요한 부분임을 잊지 말라”고 강조하고 격려했다.

저작권자 © 한국성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