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땅에 하나님 나라 임하소서”

청·장년의 영적 각성과 부흥을 위한 ‘어웨이크닝 2012 영적 대각성집회’가 지난 7월 9일부터 11일까지 사랑의교회 안성수양관에서 열렸다.

국제전도훈련원(소장 하도균 교수)이 매해 여름마다 개최하고 있는 어웨이크닝 수련회는 올해 ‘하나님 나라 임하소서’란 주제로  청장년 500여 명이 참가했으며, 뜨거운 찬양과 기도, 말씀선포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주 강사인 하도균 교수는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셔서 선포하신 첫 말씀은 하나님 나라였다”며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 나라를 죽어서 가는 천국만을 생각하지만 이 땅에서도 하나님 나라를 누리며 살아가야 한다”고 설교했다. 미래적 하나님 나라도 중요하지만 현재적 하나님 나라, 즉 이 땅에서 천국백성으로서의 삶을 누려야한다는 의미를 강조한 것이다.

특별강사인 허명섭 목사와 김길 목사도 이 땅에서 하나님 나라를 누리기 위해 날마다 예수를 그리스도로 고백해야 할 것과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라 살아야 함을 역설했다.

한편 국제전도훈련원은 수련회 후속 프로그램으로 복음사관학교를 운영한다. 올해 7년째 열리고 있는 사관학교는 이번 집회에 참석자들을 비롯해 훈련원 사역에 동참하고 싶은 사람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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