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비전, 전가협과 업무 협약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회장 조명환)이 전국가정폭력피해자보호시설협의회(상임대표 곽헤전)와 지난 3월 27일 자립지원사업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번 업무 협약에 따라 월드비전은 전국가정폭력피해자보호시설협의회 산하 전국 66개 쉼터에 입소한 가정폭력 피해아동 가정을 대상으로 약 2억 원 상당 규모의 사업을 펼친다. 

주요 사업 내용으로 가정폭력 피해아동 가정의 정착을 돕기 위해 자립 시 필요한 가전, 가구, 일상생활용품을 지원하며 자녀 양육비 및 교육비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자립지원사업 외에 전국 쉼터에 거주하는 가정폭력 피해 가정을 위해 월드비전은 중앙위기아동지원사업을 통해 주거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심리치료뿐만 아니라 외상 치료를 위한 의료비를 추가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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