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금요일 오후 5시
학교와 학생 위해 기도

서울신학대학교(총장 황덕형) 신학부 교수들이 지난 3월 3일부터 학교를 위한 금요 기도회를 재개했다. 

서울신학대학교는 지난해 5월부터 대학과 학생, 교단을 위해 ‘나부터 먼저 무릎 꿇자’는 모토로 매주 금요일 오후 5시 교수 기도회를 시작했다. 한 주간 연구와 강의 등으로 지쳐 가장 기다려지는 시간이 금요일 저녁이지만 그 시간을 하나님께 드리기로 헌신한 것이다.

황덕형 총장이 인도한 기도회에서 신학부 교수들은 서울신학대학교의 발전과 기독교 인재 양성을 위해 뜨겁게 기도했다. 황덕형 총장은 설교에서 “에즈베리의 부흥은 영적인 기도가 쌓여서 일어난 사건이다”면서 “서울신학대학교도 기도의 재단을 쌓아 기도하면 반드시 영적인 부흥이 올 것”이라고 강조했다. 

황 총장은 또 “지난 학기에 이어서 서울신학대학교를 위해서 함께 기도하게 되어 기쁘다”며 “신학부 교수들이 먼저 무릎을 꿇고 미래를 이끌 사역자 양성을 위해 기도하는데 힘쓰자”고 전했다.

이어 교수들은 △나라와 민족의 영적인 부흥 △성결교회의 부흥과 성장 △서울신대 시대적 사명과 학생들의 영성 함양을 위해 한 마음으로 기도했다. 

서울신대 신학부 교수들은 앞으로 금요교수 기도회를 이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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