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주년 기념해  건축 … 베트남 아웃리치 사역도

톰리교회
톰리교회

김천서부교회(임석호 목사)가 지난 2월 13~18일 베트남에서 아웃리치를 진행하고 현지 교회인 톰리교회를 봉헌했다.  

앞서 김천서부교회는 지난해 교회창립 70주년을 맞아 베트남 현지에 톰리교회 건축을 지원하고 봉헌예배를 드리려 했으나 코로나로 인해 봉헌을 연기하다가 이번에 봉헌예배를 드리게 됐다. 

김천서부교회는 그동안 베트남에서 사역하는 이영원 선교사(빈증한인연합교회)를 통해 베트남 소수민족인 스팅족 사역을 하는 후인 목사(속베교회)와 연결되어 지속적인 기도와 지원을 해오다가 톰리교회 성도들이 땅을 기증하고 김천서부교회 김종용 집사와 이성미 권사 부부가 2,500만 원을 헌금해 지금의 예배당을 건축했다. 톰리교회는 현재 70~80명 성도가 함께 예배드리며 건강한 교회 공동체를 만들어가고 있다. 

임석호 목사를 중심으로 구성된 아웃리치 팀원 13명은 톰리교회 봉헌예배 외에도 스팅족 메인교회인 속베교회와 현재 건축 중인 빈롱선교센터를 방문해 현지 목회자와 성도들을 격려했다. 

 

롱안세계로병원
롱안세계로병원

또 교회가 후원하는 전우영 선교사(롱안세계로병원)를 통해 병원 방문과 고엽제 피해 가정 방문, 전우영 선교사가 개척한 현지교회인 득화교회를 방문해 기도하고 격려하는 시간도 가졌다.   

아웃리치 팀은 “베트남에서 기적 같은 부흥의 역사가 일어나고 있음을 직접 보고 왔다”면서 스팅족을 위해 세워지는 교회마다 부흥되고 건강하게 성장하고 있어 감사하다”고 입을 모았다. 또 이들은 롱안세계로병원에 나타난 치유와 회복의 역사를 보며 하나님께 감사의 기도를 드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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