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개척과 콘퍼런스 등

코로나 이후 대면 사업 활기 

2023년 미주성결교회 지방회가 열렸다. 미주 지방회는 1월 15일 중남부지방회를 시작으로 2월 20일 중앙지방회까지 약 한 달 동안 13곳에서 진행되었다. 펜데믹이 끝나면서 3년 만에 현장에서 대면 회의가 가능해져 생기가 돌았다. 

이번 지방회에서는 총회 임원 추천과 각종 총회 청원안이 처리되었다. 캐나다 지방회는 현 부총회장 허정기 목사(몬트리올 호산나교회)를 총회장 후보로 추천했다. 관심을 모은 목사 부총회장 후보로는 북가주지방회에서 임택규 목사(산호세 동산교회)와 동부지방회 조승수 목사(뉴욕 브릿지교회) 등 2명이 추천돼 경합이 예상된다.

또한 코로나가 잠잠해지면서 각종 성회와 교회개척 등의 안건이 다뤄졌다. 남서부지방회는 홀리리바이벌 성회를 다시 추진해 신개척에 나서기로 했다. 작년 2개 교회를 신개척한 동남지방회도 계속해서 교회개척 사업을 벌이고 했다. 중부지방회도 신개척 기금을 적립하는 등 교회확장에서 적극적인 분위기다. 또 목회자와 선교사 자녀를 위한 콘퍼런스, 성지순례 등이 활발한 대면 사업도 계획되었고, 한국에서 열리는 총회 참여를 독려하고 항공료를 지원하는 지방회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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