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레스타인서 3월 10~12일
AWMJ, 이사장 신화석 목사
200번째 사역 의미 밝혀   

사단법인 AWMJ선교회(이사장 신화석 목사, Antioch World Missionary Journey)가 오는 3월 10~12일 팔레스타인에서 ‘AWMJ 200번째 국가 선교 기념대회’를 개최한다.

AWMJ선교회는 지난 2월 9일 경기도 고양시 안디옥교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AWMJ 200번째 국가 선교 기념대회’를 베들레헴 바이블 칼리지와 베들레헴 한국문화센터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AWMJ선교회는 전 세계 247개국 모든 나라에 가서 복음을 전하고, 기독교 지도자들과 선교사들의 영성과 성경 훈련을 통한 현지인 교회와 사회 변화를 만들어 낸다는 목표로 2003년 12월 3일 출범했다. 이후 전 세계 9개 권역본부를 두고 신화석 목사를 필두로 지금까지 193개국을 돌며 복음을 전했고, 올해 24차 선교대회로 6개국을 순회한 후 마지막 200번째로 팔레스타인에서 기념대회를 진행하는 것이다. 

주 강사는 신화석 목사를 비롯하여 최남수 목사(세계중보기도자 대표)와  해외 인사들 불어권 아프리카 디렉터를 맡은 우리 교단 윤원로 선교사(코트디브아르), 신학위원으로 서울신대 최형근 교수 등이 참여한다. 

기자회견에서 신화석 목사는 “개 교회가 200개국에 가서 선교할 수 있음을 알리는 것이, 코로나로 침체된 교회와 선교계가 다시 일어서는 계기가 될 수도 있을 것 같아 처음 공개하고 국제 이벤트를 열게 됐다”고 설명하고, “AWMJ의 핵심 사역은 그 나라 최고 지도자들을 변화시키는 일이다. 선교정보수집, 교계 지도자 세미나, 목회자 세미나, 한국선교사 세미나, 대중전도집회 등 5개 사역을 통해 그곳에도 변화가 일어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준비위원장 홍성영 목사는 “팔레스타인은 기독교, 유대교, 이슬람이 만나는 지역으로 그 의미가 매우 크다”며 “대회 개최를 위해 이미 팔레스타인 정부의 허가와 협력을 얻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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