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끼 금식으로 기적 이루자”

글로벌비전(이사장 신용수 목사)은 본지와 함께 올해도 ‘한 끼 금식을 통한 사랑의 기적’이라는 주제로 ‘2023 사순절 한 끼 금식 캠페인’을 전개한다. 오는 2월 22일부터 부활주일인 4월 9일까지이다.

15년 동안 사순절 금식 캠페인을 벌여온 글로벌비전은 한 끼 금식의 사랑으로 40일의 기적을 일으킬 계획이다.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교회 및 단체에서 하루 한 끼(주일 점심 등)를 금식하고 한 끼에 해당하는 금액(1만 원)을 모아 선교비로 후원하는 방식이다. 한 끼 금식 후원금 1만 원으로 제3세계 한 가정에 쌀 10kg을 지원할 수 있다. 

또 주일학교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하는 ‘우유저금통 모금’ 캠페인도 전개된다. 교회에서 ‘우유저금통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한 뒤 만들어진 우유저금통에 후원금을 모아 제출하면 된다. 우유저금통 후원금은 동남아시아 국가의 학교에 우유급식을 제공하는 데 쓰인다. 캠페인 키트(헌금봉투, 우유저금통, 쌀국수)는 글로벌비전에서 신청자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캠페인은 전국의 교회와 기독교 관련 단체, 기독교계 초·중·고등학교, 크리스천 기업, 개인 등 모두가 참여할 수 있다. 

이사장 신용수 목사는 “사순절 기간 단 한 끼 금식을 통해 그리스도의 고난을 묵상하는 사랑의 나눔 실천운동에 성결인들이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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