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훈·한이삭 선교사 
인도·헝가리로 파송
성도 5가정 선교비 후원

남군산교회(이신사 목사)가 올해도 선교사 2가정을 파송하고 세계선교의 비전을 다졌다.

국내외 선교에 앞장서고 있는 남군산교회는 지난 2월 5일 제22차 선교사파송예배를 드리고 이경훈 이영선, 한이삭 변찬은 선교사 부부를 인도와 헝가리에 각각 파송하고 땅끝까지 이르러 증인 되는 교회가 될 것을 재다짐 했다. 남군산교회는 이로써 세계 22개국 총 36가정의 선교사를 파송, 후원하게 됐다. 

이신사 목사의 집례로 시작된 파송예배는 선교연구사역위원장 황재돈 집사의 기도, 남전도회 중창단의 찬양, 교단 선교국장 송재흥 목사의 설교, 파송안수 기도와 파송장 수여, 이종기 원로목사의 축도 등으로 진행되었다.

‘바울의 선교 정책’이란 제목으로 설교한 송재흥 목사는 “바울은 자기만 사도라고 주장하지 않았고, 다른 전도자를 존중하며 그들의 수고를 알아주었다”면서 “파송하는 선교사와 그 사역을 위해 중보기도를 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이신사 이종기 송재흥 목사가 파송 선교사들의 머리에 손을 얹고 안수했으며, 이신사 목사와 선교사역위원회에서 파송장과 후원약정서 등을 전달했다. 또 교회학교 유치부 학생들이 꽃다발을 전달하는 등 성도들도 파송하는 선교사들을 축복하고 응원했다. 

특히, 이번 22차 선교사 파송식에서도 한훈 집사(1,000만 원), 이하얀 집사(1,000만 원) 정순희 권사(1,000만 원), 이병만(500만 원), 황대규(600만 원) 등 선교 후원금을 헌금했다. 

이신사 목사는 “코로나의 어려움 속에서도 선교지를 지키며 복음을 전하시는 선교사님들을 기억하고 기도하겠다”며 이후에도 지속적인 후원과 지원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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