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4기 선교사 후보생 6명 

올해 교단 선교사 후보자로 훈련받게 될 후보생 6명이 선발될 것으로 보인다. 

해외선교위원회(위원장 윤학희 목사)는 지난 1월 26일 총회본부에서 신입 선교사 후보생 인사면접을 실시했다. 

이날 면접에는 김용구 목사와 이재연 사모(한빛교회)와 결혼을 앞둔 조하늘 전도사(김해제일교회)와 박다림 전도사(춘천중앙교회) 등 4명과 태국 협력선교사로 사역한 바 있는 김선하 전도사(여)와 현 인도네시아 협력선교사인 박튼튼 목사(남) 등 총 6명이 참여했다. 

이날 심사위원들은 선교사 후보생들의 소명과 헌신도, 영적 성숙도와 영성생활, 인격과 태도/가정생활, 건강, 자기관리, 대인관계, 사역기술/은사 등을 꼼꼼히 살펴보고 대화도 나누며 선교사로서의 자질을 살펴본 후 탈락자 없이 전원에게 합격점수를 줬다. 

소명 의식이 뚜렷하지 않거나 선교에 대한 확실한 부르심이 있었는지에 대해 좀 더 깊이 성찰해야 할 것 같다는 일부 평가도 있었다. 하지만 면접관들은  대체로 교단 선교사 훈련원에서 3월부터 7개월 선교사로서 훈련을 받는 과정에서 좀 더 다듬어져 하나님께 쓰임받는 선교사가 될 것이라는 긍정적인 평가로 면접을 마쳤다. 

이날 선발된 6명의 선교사 후보생들의 최종 합격 여부는 해선위 임원 및 실행위원 회의에서 결정한다. 합격 시 오는 3월 6일 계양 기성선교센터에서 개강하는 제34기 선교사훈련에 참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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