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천 목사, 현지인 목회자 세미나 인도

 

인천 새힘교회(강경천 목사)가 지난 1월 9~11일 필리핀 마닐라 인근 비낭오난 지역에서 현지인 목회자를 대상으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단기선교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세미나에서는 강경천 목사가 강사로 나서 말씀을 전했으며, 새힘교회 성도들이 물심양면으로 현지인 목회자들이 말씀의 은혜와 성령을 체험할 수 있도록 섬겼다. 이번 세미나에는 바기오와 마닐라 인근 지방회 소속 현지 목회자와 교회 리더 60여 명이 참여했다.

강경천 목사는 강연에서 성령의 능력으로 하나님 나라의 실상을 증거하는 삶을 목회자들이 먼저 경험하고, 성도들에게도 경험하게 하는 목회 하기를 강조했다.

특히 강 목사는 “하나님께서 예수님을 통해서 행하신 하나님 나라 선포와 치유를 통한 병 고치심을 오늘날 우리도 그 능력을 동일하게 받고 예수님처럼 하나님 나라의 실상을 이 땅에서 보이며 살아야 한다”며 살아있는 신앙을 품으라고 당부했다.

현지에서 협력한 우리교단 김신근 선교사는 “참석한 목회자들이 세미나를 통해서 이론적인 내용만 듣고 끝나지 않고 함께 참석한 분들의 간증을 통해서 직접 하나님께서 하신 일들을 듣고 함께 기도하는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새힘교회 선교팀은 세미나 이후 선교지도 방문하고 필리핀 문화도 체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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