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선교주일 지켜, ‘미션하우스’ 현판식도

서울제일지방 성광교회(박상호 목사)가 지난 1월 15일 해외선교주일을 맞아 선교위원회 헌신예배를 드리고 선교사 게스트하우스인 성광교회 ‘미션하우스’ 현판식을 진행했다. 

이날 선교위원회 헌신예배에서는 선교위원장 민정일 장로의 사회로 선교위원회 총무 김영선 안수집사의 기도, 총회본부 선교국장 송재흥 목사의 설교 등으로 진행됐다. 

예배 후 2부 순서로 성광교회 미션하우스 현판식을 진행했다. 현판식에는 박상호 목사와 송재흥 선교국장, 당회원들이 참여했다.

미션하우스는 18평 원룸으로 침실과 화장실, 주방, 세탁시설 등을 갖추고 안식년 등으로 국내에 들어온 선교사들에게 머무를 장소와 편의를 제공한다. 

돌곶이역과 상월곡(6호선) 중간에 위치하며 각각 돌곶이역 2번 출구, 상월곡역 2번 출구에서 도보 10분내 거리다. 그리고 장위시장과 마트들이 선교관과 밀접해 있어 식자재와 생필품 구입 등이 용이하다. 

특히 비전센터 4층의 독서실과 5층의 헬스장, 또 본관건물 1층의 무인카페는 선교사들에게 선교관 이외에 또다른 쉼과 휴식의 장소를 제공한다.

선교관 입실 방침은 최장 3개월 머무를 수 있고 입실료는 1일 1만원이며 퇴실할 때 입실료 일부를 선교비로 반환한다. 

입실 자격은 교단 선교사가 우선이지만  교파, 교단에 상관없이와 정식 파송받은 선교사들과 해외와 지방의 목회자들에게도 열려져 있다. 

송재흥 선교국장은 “1년에 40~50명 정도의 선교사들이 들어오는데 한 교회가 한명의 선교사들을 섬길수 있다면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교단과 교회적으로 이러한 운동이 더 확산 되었으면 한다"고 했다.

박상호 목사는 “선교사 한사람을 섬기는 일이 곧 한나라를 섬기는것과 같다는마음으로 선교관을 개관하게 됐다”며 “ 이곳에서 선교사들이 휴식하고 재충전하는 귀한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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