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되고 연합되는 일에 힘쓸 것”

충북 제천시기독교연합회는 지난 12월 13일 제천 동신교회에서 제38회 정기 총회를 열고 신임 회장에 최영준 목사(동신교회·사진)를 선출했다. 

이날 총회에서 제천시기독교연합회는 제천시 성시화와 사랑의 쌀 나눔, 성탄트리 점등식 등 주요 사업을 확정했다. 

최영준 목사는 “제천시 복음화를 위해 교회가 하나 되고 연합하는 일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천시기독교연합회는 지난 3일 시민회관 광장에서 성탄트리 점등식을 열고 희망의 불을 밝혔다. 

또 31일까지 시민회관 광장 일원에서 ‘성탄트리 문화축제’를 벌인다. 매주 토요일 마다 달고나 뽑기 등 거리이벤트와 성가공연, 밴드버스킹 등 축하공연이 이어지며, 댄스공연과 제천생활음악협회의 밴드공연이 열린다.

연합회는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연말연시를 위해 김창규 시장에게 쌀 1004포(1포 10㎏)를 기탁하기도 했다. 

회장 최영준 목사는 “신도들의 따뜻한 마음으로 모아진 쌀과 성탄트리의 환한 불빛처럼 연말을 따뜻하게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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