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사 홍피터 목사, ‘하나 됨’ 강조
G3교회 선교비 후원 숙식도 섬겨

중남부지방회(지방회장 김정국 목사)는 지난 12월 5~7일 2박 3일간 텍사스 킬린 G3교회(노명섭 목사)와 컨트리야드호텔(Country yard Hotel)에서 목회자 가족 수양회를 열었다. 

‘하나되는 아름다운 지방회’라는 주제로 열린 수양회는 목회자와 장로 부부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첫날 개회 예배를 시작으로 지방회 발전을 위한 간담회, 지방회와 교회를 위한 기도, 교제와 친목활동 등으로 진행되었다. 

홍피터 목사는 첫날 “요한복음 17장의 내용은 예수님께서 하나 되게 해달라는 기도에 관한 내용으로 전개가 된다”면서 “우리 목회자들은 생각이 다르다라도 역시 그리스도의 안에서 하나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홍 목사는 “성격이 다양한 제자들도 하나 되기 어렵기 때문에 하나되게 해달라는 기도를 하신 것”이라며 “목회자가 먼저 하나돼서 지방회가 주 안에서 화목하고 하나되기를 힘써야 한다”고 당부했다. 

홍 목사는 또한 수요예배에서도 “하나님 나라를 먼저 구하고, 서로 섬김과 사랑을 나누는 목회자와 성도가 될 것”을 주문했다. 

이 밖에도 중남지방회 목회자들은 새벽과 오후에 경건회를 갖고 지방회의 결속과 각 교회의 부흥을 위해 한마음으로 기도했다. 간담회에서는 지방회 발전 방안을 논의했으며, 2023년 정기지방회를 1월 15~16일 G3교회에서 열기로 했다. 이번 중남부지방회 목회자 수양회는 G3교회가 숙박과 식사 등 모든 비용을 후원했다. 또 성도들이 목회자를 섬기는 마음으로 식사를 대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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