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 갈보리교회 선정
1월 24일~2월 2일 공사

작은교회의 낡은 교회당 리모델링 지원 사업을 벌여온 목자재단(이사장 조일래 목사)이 미주에서 교회당 리모델링 사업을 벌인다. 

목자재단은 2023년 미주선교 50주년을 맞아 하와이 갈보리교회(제키 카오후 목사)의 새 교회당 리모데링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한국에서 작은교회 리모델링을 주력해온 목자재단은 미주성결교회 창립 50주년을 맞아 이민교회의 재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처음으로 미주 교회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한다. 

갈보리교회는 기존 임대 교회당에서 벗어나 자체 성전을 마련하기 위해 호놀룰루 시내에 창고를 매입했고, 이번에 목자재단의 지원으로 예배당으로 꾸밀 계획이다. 

  공사 기간은 1월 24일부터 2월 2일까지이며, 예배당 규모는 1,779㎡(50평)이며, 강단을 비롯해 천장과 벽면, 바닥 공사를 벌인다.

  목재단은 이를 위해 재료비 등 총 1만 달러를 후원하고, 인테리어 전문가 4명과 봉사자 등을 파견한다. 미용선교팀도 합류해 이미용 봉사도 벌일 예정이다. 

아울러 미주선교 50주년 기념 하와이 지역 평신도 성결인대회도 오는 1월 27~29일 갈보리교회에서 개최할 방침이다. 강사는 전 총회장 조일래 목사가 나선다. 

목자재단은 2020년 출범해서 지금까지 작은교회 40여 개 교회의 리모델링을 했으며, 2022년도 11개 교회의 리모델링을 벌이고 있다. 또 작은교회 성장을 돕기 위해 2.3.4부흥운동도 벌이고 있다. 

저작권자 © 한국성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