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직 임원 함께 가을산행

서울서지방 교회학교연합회(회장 방은숙 권사)는 지난 11월 19일 공동체의 연합과 소통을 위해 전직 회장단과 현직 임원들이 함께 서울 서대문구 안산에서 야외모임과 간담회를 가졌다.

서울서지방 교회학교연합회는 매년 2차례 전 회장단과 현직 임원진과의 모임을 가져왔으나 코로나19로 인해 모임을 갖지 못하다가 이번에 2년여 만에 공식적인 모임을 갖게 됐다.

이날 모임은 ‘하나님과 더 가까이, 전 회장들과 더 가까이, 다음세대 아이들과 더 가까이’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연합회 전 회장 8명과 방은숙 회장을 포함한 현직 임원 9명이 참가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약 3시간에 걸친 산행으로 심신을 단련하고 전 회장단·임원진 간의 대화를 통해 공동체 연합을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모임에서 전 회장 임영철 장로(은평교회)는 “어려운 여건 가운데서도 다음세대를 위한 뜨거운 열정과 간절한 기도로 여러 행사를 은혜 가운데 마치고, 교회의 부흥을 이끌어낸 회장과 임원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임원들을 격려했다.

또 최완기 장로(제일교회)는 11월 5일 온라인 찬양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축하하며 “회장님과 임원들의 열정으로 축제가 성황리에 개최됐다”면서 “하나님을 섬기는 임원들이 공동체 안에서 하나 되어 서로 합심해야 한다”고 화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회장 방은숙 권사는 “여러 가지 어려움이 있었지만 전 회장님들이 각 교회에서 연합회의 행사를 적극적으로 지원해 주셔서 큰 도움이 되었다”며 전 회장단에게 고마운 마음을 표하고 “앞으로도 모임과 소통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고, 서울서지방 교회학교연합회가 신앙공동체 안에서 하나 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성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