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론 · 제자훈련 등 전체 무료 훈련 … 28일 신청 마감

‘건강하고 성숙한 교회를 지향하는 목회자’, ‘한 사람 철학을 가진 목회자’ 양성에 힘써 온 디사이플 목회 아카데미(대표 오생락 목사)가 5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참가대상은 청장년 100명 이하의 작은 교회 목회자 중 ‘갈라디아서 2장 20절을 자신의 삶에 적용하며 살기를 원하는 목회자’를 우선 선정한다.

수강생은 1년동안 훈련에 우선순위를 둬야 하며 수료 후에도 2년 간 후속모임에 참석이 가능해야 한다. 선발인원은 10명 내외이며 훈련 비용은 무료이다. 단 마지막에 진행되는 아웃리치(국내 혹은 해외)는 본인 부담을 원칙으로 한다.

강의는 ‘교회론’, ‘양육 및 훈련 시스템’, ‘설교 1,2’ ,‘제자훈련 1,2’, ‘성경적인 리더십 및 자기관리’, ‘결단과 파송’ 등으로 진행되며 마지막 아웃리치는 상황에 따라 국내 또는 해외에서 진행된다.

강사로는 강환식 목사(청주초양교회), 김동오 목사(원주태장교회), 이강덕 목사(제천세인교회), 임채영 목사(서울서부교회), 정인교 목사(강남교회), 조장현 목사(청주미평교회) 등 교단 목회자들이 나선다. 이 외에도 전 총회장 지형은 목사(성락성결교회), 류병재 목사(시드니실로암교회), 배창돈 목사(평택대광교회)가 자문위원으로 섬긴다.

신청마감은 오는 11월 28일까지이며 전화면접(12월 8~15일) 후 최종 결과는 12월 19일 통보할 예정이다. 대표 오생락 목사는 “코로나19 이후 개척교회와 작은 교회의 어려움은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며 “그러나 훈련을 통해 평신도 지도자들이 잘 세워진 교회는 위기의 순간에도 흔들림 없이 나아가고 있다. 건강한 교회에 대한 비전을 갖고 성숙한 공동체를 세우는 여정에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디사이플 목회 아카데미는 오는 11월 24일 제4기 수강생들의 수료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수료식 후에는 12월 초 아웃리치를 통해 훈련에 참여한 목회자들이 새로운 마음으로 목회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문의:033)262~8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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