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한국 총회 철저히 준비키로
한국에 최대한 협력 구하기로

미주성결교회 제4회 총회 임원회의가 지난 10월 11일 동부 시간으로 오후 8시(서부 오후 5시) 온라인 화상 회의로 열려 현안을 논의했다.  

이날 임원회는 먼저, 내년 한국에서 열리는 미주 총회 준비를 위해 총회준비위원장 허정기 목사로부터 준비사항을 보고 받고 제44회 총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원활한 총회를 위해 총회 일정을 재조정하고 참석 대의원도 미리 파악하여 총회에 차질이 없도록 대비하기로 했다. 가능한 회의 일정을 줄이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서다.

미주성결회 창립 50년 만에 한국에서 열리는 첫 미주 총회인 만큼 한국 총회와 한국성결교회 협력을 최대한 구할 방침이다. 첫날 개회 예배는 한국총회와 함께 ‘미주선교 50주년 대회’로 여는 것을 구상 중이다.

또 미주선교 50주년을 기념하는 다양한 기념사업도 공동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미주성결교회주일 제정이나 미주선교 50주년 기념 교회를 미국과 해외 선교지에 세우는 프로젝트, 교회당 리모델링 지원 사업 등이 50주년 사업으로 부상되고 있다.  

임원회는 이와 함께 자산관리위원회가 전국교회 재산 현황 파악을 요청하는 내용을 전국교회에 공문으로 발송하기로 했으며, 이경원 목사의 사임으로 공석이 된 고시위원을 다음 실행위 후 공천부에서 보선하기로 했다.  

국내선교위원장 겸직 문제로 사임하기로 한 서기 이정석 목사의 후임도 공천부에서 보선하기로 했다.

이 밖에 제3차 정기실행위원회는 2023년 2월 7일 줌(Zoom)으로 모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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