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PA, 오는 24일 ‘제4기 디사이플 목회자 아카데미’ 수료식

‘제자훈련’ 목회철학을 바탕으로 목회자들을 훈련시키며 성숙한 교회 공동체를 세울 수 있도록 돕고 있는 하늘평안교회 ‘제4기 디사이플 목회자 아카데미’(이하 DPA)가 은혜로운 수료식을 앞두고 있다.

DPA 대표 오생락 목사(하늘평안교회)는 지난 3월부터 목회자 11명을 대상으로 교회론, 양육 및 훈련 시스템, 설교, 제자훈련, 성경적인 리더십 및 자기관리 등 7차에 걸친 훈련으로 건강하고 참된 교회를 세워갈 수 있도록 도왔다.

오는 24일에는 8차 훈련 과정으로 ‘결단과 파송’ 수료식을 진행하고, 12월 초 아웃리치를 통해 훈련에 참여한 목회자들이 목회적 다짐을 새롭게 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DPA과정에 참여하고 있는 류지현 목사(증평수정교회)는 “훈련을 받으면서 한계라고 느꼈던 작은 교회의 연약함이 강점이 될 수 있음을 발견하게 됐다”며 “안되는 핑계거리를 찾기보다 그 사역을 반드시 해야 할 이유를 찾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일인지 알게 됐다”고 고백하며 감사함을 전했다.

고상균 목사(광주우리교회)는 “모든 훈련 과정 속에서 강사님들과 스텝으로 섬겨주신 목사님들의 모습에서 많은 영적 도전을 받았다”며 “잃어버린 한 어린 양을 찾는 목자의 심정을 품는 개척 교회 목회자로 변화됐다. 앞으로 든든한 동역자 사모와 함께 교회 비전을 공유하고, 건강한 교회를 세워 나아가는 일에 더욱 힘을 낼 것이다”라고 다짐했다.

남경현 전도사(임마누엘교회)는 “7차에 걸친 훈련은 작은 교회로서 할 수 있는 사역들을 열심히 찾아서 하나씩 이루어 가는 행복을 만들어줬다”며 “오생락 목사님을 비롯해 강사님, DPA 모든 이사님들과 섬겨주신 동역자 모두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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