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묵상에 길이 있다”...지형은 목사 말씀 전해

미주성결신학대학교(America Evan gelical Seminary, 총장 황하균 목사)는 지난 10월 24~25일 양일간 지형은 목사(성락성결교회)를 초청하여 영성 수련회를 개최했다. 

‘말씀묵상에 길이 있습니다’라는 주제로 열린 영성 수련회는 한국총회 전 총회장 지형은 목사가 강사로 나서 말씀을 전했다. 지 목사는 포스트 코로나, 엔데믹 시기에 건강한 영성을 소유한 성도가 되기 위해서는 말씀 묵상을 통해 삶 속에서 말씀이 살아 역사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수련회 첫날 집회는 교무처장 조승수 교수의 사회로 학생회장 제임스윤(James Yoon) 전도사의 기도, 지형은 목사의 ‘예수님의 말씀’이란 제목의 설교로 진행됐다.

지 목사는 “성경은 어떻게 하는가 그리고 그 말씀을 통해 나는 삶 속에서 어떻게 살아가는가?”라는 질문을 던지며 “성경에 모든 해답이 들어있다. 말씀묵상을 통해 말씀을 깊이 있게 이해하고, 말씀이 삶 속에 살아 역사하심을 체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둘째 날 집회는 대외협력처장 조인상 교수의 사회로 열려 학생회 부회장 모미숙 학우가 기도한 후 지 목사가 ‘사도행전 구하기’라는 제목의 말씀을 전했다.

지 목사는 “성령이 임하면 증언하는 사람이 된다”면서 “성령 충만으로 인해 그 사람은 자기를 높이는 사람이 아니라 하나님의 성품을 닮은 사람이 된다”고 강조하고, ‘믿는 자의 삶 속에서의 역할’을 강조하셨다.

황하균 총장은 “이틀 동안의 깊이 있는 말씀을 들을 수 있어 감사했다”면서 “참석한 모든 재학생들과 교무위원들에게 큰 도전과 은혜를 경험하는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미주성결신대는 수련회 마지막 날 지난 한해 동안 학교를 후원하고, 특히 성서지리 성지 이스라엘 탐방을 위해서 특별 후원한데 따른 감사의 표시로 지형은 목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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