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신학연구원 제18회 집중강의
손제운 목사·박해정 목사 강연

목회신학연구원(원장 안성우 목사)은 지난 10월 31일 제18회 집중강의를 열었다. ‘교회 성장, 복음에 답이 있다’는 주제로 열린 집중강의에서는 손제운 목사(아현교회)와 박해정 목사(성암교회)가 강사로 나서 강연했다.

첫 강의에서 손제운 목사는 신학교 때까지 영혼의 자유함을 누리지 못했던 과거를 고백하며 결국 성경이 답임을 강조했다. 손 목사는 “하나님은 살아계신데 그 앞에 설 수 없는 내면의 소리가 스스로를 괴롭혔다”며 “결국 로마서를 통해 죄와 예수님께서 하신 일, 용서와 주께서 주신 놀라운 은혜, 이제 내가 무엇을 위해 살고 무엇을 전해야할지를 알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어 손 목사는 갈라디아서와 데살로니가전서, 느헤미야를 통해 ‘무엇을 전할 것인가?’, ‘어떻게 전할 것인가?’, ‘어떻게 감당할 것인가’를 강연했다.

두 번째 강연에서는 박해정 목사가 ‘사도행전의 복음과 목회’, ‘창세기의 복음과 목회’, ‘사무엘서의 복음과 목회’를 주제로 강연했다. 박 목사는 사도행전 8장에 나오는 빌립 집사의 사역에 주목했다. 그는 “빌립은 하나님과 동행하며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한 자”라며 “하나님께서 인도하시는데로 따른 결과 담대하게 복음을 선포하는 사람이 되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박 목사는 창세기에 기록된 야곱과 사무엘서에 기록된 다윗을 예로 들며 “누구에게나 고난이 찾아올 수 있지만 하나님을 의지하면서 순종하는 사람만이 결국 복음을 경험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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