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의숲교회 우승…중앙교회 준우승

서울중앙지방 교회학교연합회 회장배 풋살대회가 지난 10월 22일 남양주시 마석 녹촌리풋살장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그 동안 해오던 축구대회를 작은교회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6인제 풋살대회로 변경하여 진행됐다.

중앙교회(한기채 목사), 신길교회(이기용 목사), 은혜의숲교회(이시호 목사), 힘찬교회(임태석 목사) 4개 교회 초등부 학생들이 풀리그로 예선경기를 치룬 후 상위 1, 2위팀이 결승전을 치르며 실력을 겨루었다.

출전 선수 중 유일한 여학생인 송보배 학생(신길교회)은 참석자들의 눈길을 끌기도 했다.

경기 결과, 은혜의숲교회가 우승, 중앙교회가 준우승을 차지했다. 또 개인시상에서 변우현 학생(은혜의숲교회)이 최고의 골잡이 상을, 홍이안 학생(중앙교회)이 우수선수상을 받았다. 

서울중앙지방 교회학교연합회(회장 김진운 안수집사)는 풋살대회가 하나의 축제가 될 수 있도록 푸짐한 선물과 함께 삼겹살과 소세지구이, 어묵탕 등을 점심으로 제공해 축구경기에 임한 학생뿐만 아니라 응원차 함께한 가족들과 교우들이 함께 식사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도록 했다.

각 교회들은 이번 대회를 준비하면서 “학생들을 전도하는 기회로 삼아 많은 열매를 거둘 수 있었다”면서 전도의 도구로 풋살팀 운영과 대회를 여는 것이 교회학교 활성화에 도구가 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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