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3일, 새 비전 선포

한섬공동체(대표 김석년 목사)가 오는 11월 13일 치유상담대학원대학교 대강당에서 ‘패스브레이커의 밤’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 23년 간 ‘패스브레이킹 목회 워크숍’을 통해 2,000여 명의 개척 목회자들이 세워지고 회복할 수 있도록 인도하신 하나님께 감사하면서 사역 후원자를 발굴해 새해 비전을 선포하기 위해 마련됐다.

1부 예배는 전 총회장 한기채 목사(중앙교회)가 설교하며, 2부 보고와 간증 시간에는 남광현 목사(권관나사렛교회), 신기형 목사(이한장로교회), 윤정선 화가(한섬공동체) 등이 간증하고, 고명진 목사(수원침례교회)가 축하와 격려의 메시지를 전한다.

또한 3부는 스프라노 김세미 마유정 김지현 강정원, 테너 김태형 이경호, 바리톤 장국철, 베이스 노승우, 피아노 한신애 등 패스브레이킹싱어즈 팀이 감사음악회로 향연을 펼친다.

한섬공동체 대표 김석년 목사는 “한국 교회를 섬기는 공동체(한섬공동체)는 2020년에 세워져 ‘작은 교회를 살린다. 쉬지 않는 기도를 살린다. 기독 문화를 살린다’는 3대 사명을 수행해오고 있다”라고 밝혔다.

김 목사는 “23년 간 작은 교회 및 개척 교회를 위해 이어온 패스브레이킹 워크숍을 필두로 목회적용 세미나, 길을 묻다 시리즈, 음악회 등 섬김의 사역을 전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개척 교회 목회자들에게 영적인 에너지를 공급하며 목회 회복을 경험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섬공동체는 개교회에서 적용할 수 있는 예배 모델을 제시할 목적으로 매 주일 오후 5시에 영성과 문화라 하모니를 이루는 ‘영문화예배’를 드리고 있다. 매월 첫째주일은 성찬예배, 둘째주일은 찬양예배, 셋째주일은 문화예술예배, 넷째주일은 선교예배, 다섯째 주일은 이슈예배를 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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