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등 선교사 3가정 파송

경북지방 군위교회(허병국 목사)는 지난 10월 16일 창립 102주년 기념 선교사 파송예배를 드리고 세계선교를 위한 헌신을 다짐했다.

이날 군위교회는 A국 송00·박00 선교사, 인도네시아 조병철·박미선 선교사, 네팔 김경순 선교사를 파송하고 후원을 약속했다. 이날 인도네시아 조병철 선교사는 현지에서 온라인 화상으로 인사했다.

이날 예배는 허병국 목사의 집례로 선교위원회 부위원장 신근휴 장로의 기도, 선교위원회 서기 김창호 장로의 성경봉독, 총회본부 선교국장 송재흥 목사의 설교 등으로 진행됐다.

‘아버지가 나를 보냄과 같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한 송재흥 목사는 “하나님이 독생자 예수그리스도를 우리들에게 보내셔서 구원의 길을 만드신 것처럼 선교는 예수님의 지상명령에 순종하고 영혼구원을 위해 가장 값진 일”이라고 말했다.

이어 파송 선교사들의 서약과 안수례가 진행되었으며 허병국 목사가 파송 선교사들에게 파송장을 수여했다. 또 선교위원장 권종완 장로는 후원약정서와 선교비를 전달했다.

축하의 시간에는 송재흥 목사가 선교사를 소개하고 각 선교지의 선교현황을 보고했으며 축사 및 격려사도 전했다. 선교위원회는 파송 선교사들에게 꽃다발을 전하고 축하했다.

허병국 목사는 “코로나와 경제적 상황으로 선교사역이 자칫 위축될 수 있는 때에 이번 선교사 파송이 교단과 세계선교를 위해 힘을 보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군위교회는 지난 9월 8~17일 인도네시아를 방문해 교회창립 100주년 기념교회인 인도네시아 럼바뿌지안교회 봉헌예배 및 비전트립을 가진 바 있으며 창립 102주년 기념 해외지교회 건축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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