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선교사 안수식
해선위, 4개국 4가정 파송
33기 선교사 훈련 수료
“복음전파 절대 사명” 다짐

2022년 선교사 안수식이 10월 18일 천안교회(윤학희 목사)에서 열려 4가정의 선교사를 4개국으로 파송했다. 사진은 해선위 안수위원과 그날 참석한 모든 목회자와 선배 선교사들이 신임 선교사들의 앞날을 축복하며 축복 안수 기도하는 모습.
2022년 선교사 안수식이 10월 18일 천안교회(윤학희 목사)에서 열려 4가정의 선교사를 4개국으로 파송했다. 사진은 해선위 안수위원과 그날 참석한 모든 목회자와 선배 선교사들이 신임 선교사들의 앞날을 축복하며 축복 안수 기도하는 모습.

“열방에 복음을 전하라 하신 예수님의 절대 사명을 이루기 위해 다 바쳐 헌신하겠습니다.”
해외선교위원회(위원장 윤학희 목사)는 지난 10월 18일 천안교회에서 ‘2022 선교사 안수식’을 거행했다. 비록 올해 파송 받는 교단 선교사의 숫자는 적었지만 신임 선교사들은 사명을 향한 뜨거운 열망과 굳은 의지를 내비쳤다.

코로나의 긴 터널을 지나 선교의 새 길을 열어갈 신임 선교사들은 코로나 정국 속에서 지난 3월부터 장장 7개월간 33기 선교사훈련을 수료하고 교단 파송 선교사로서 첫발을 내디뎠다.

헤외선교위원장 윤학희 목사가 교단 선교사로 첫 발을 내딛는 선교사들에게 문답하고 있다. 
헤외선교위원장 윤학희 목사가 교단 선교사로 첫 발을 내딛는 선교사들에게 문답하고 있다. 

코로나의 긴 터널을 지나 선교의 새 길을 열어갈 신임 선교사들은 맡은 사명에 최선을 다할 것을 엄숙히 서약한 후 교단 선교사로 안수 받았다. 이들은 코로나 정국 속에서 지난 3월부터 7개월 간 33기 선교사훈련을 수료하고 교단 파송 선교사로서 첫발을 내디뎠다.

이날 안수받은 신임 선교사는 총 4가정으로 유성숙 선교사는 필리핀으로, 이인직‧김현정 선교사는 일본, 정동성‧황지원 선교사는 우루과이, 한이삭‧변찬은 선교사는 헝가리로 각각 파송받았다. 

제33기 선교사훈련을  수료하고 신임 선교사로 안수받은 7명의 선교사들이 각오를 다지며 특송하는 모습.
제33기 선교사훈련을 수료하고 신임 선교사로 안수받은 7명의 선교사들이 각오를 다지며 특송하는 모습.

해외선교위원회 부위원장 성창용 목사의 집례로 진행된 2022 선교사 안수식은 부서기 조영래 목사의 기도, 소프라노 원지혜 집사의 특송 후 총회장 김주헌 목사가 ‘잠잠히 하나님만 바라라’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김 총회장은 “선교지는 힘들고 어려운 곳이지만 하나님이 보내신 곳으로 가는 선교사들은 택함 받았으니, 끝까지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움직이라”면서 “하나님이 여러분을 통해서 놀라운 역사를 이루실 것을 믿는다. 영적인 싸움의 승리자가 돼라”고 당부했다.

예배 직후 위원장 윤학희 목사의 집례로 선교사 안수식이 거행됐다. 먼저 기성선교센터소장 윤창용 목사가 신임 선교사들에게 제33기 선교사훈련 수료증을 수여했으며, 이어 신임 선교사들이 모든 것을 바쳐 복음 전파를 위해 헌신할 것을 엄숙히 서약했다. 해선위 임원과 실행위원, 고문 등으로 구성된 안수위원들은 신임 선교사 탄생을 축복하며 안수례를 베풀었고 윤학희 위원장이 이들이 교단 정식 선교사가 되었음을 공포했다.

김주헌 총회장이 신임 선교사 유성숙 필리핀 선교사에게 파송장을 수여하고 있다.
김주헌 총회장이 신임 선교사 유성숙 필리핀 선교사에게 파송장을 수여하고 있다.

이어 김주헌 총회장이 선교사들에게 파송장을 수여하며 주님의 지상명령을 이뤄줄 것을 주문했다. 이날 예식에 참석한 모든 사람들이 다 함께 신임 선교사들의 사역과 건강, 사명 감당을 위해 통성으로 기도했다.

축하의 시간에는 황지원 신임 선교사가 간증했으며, 신임 선교사 일동이 각오를 다지는 헌신의 노래를 불러 감동을 주었다. 또 전 해선위원장 한태수 목사가 격려사, OMS한국대표 태수진 선교사가 축사를 했으며, 송재흥 선교국장의 광고 후 전 총회장 권석원 목사의 축도로 예식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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