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세종도서 교양·종교분야 책 선정

전 총회장 한기채 목사(중앙교회)의 저서 『내가 먼저 회개해야 할 한국교회 7가지 죄』가 2022 세종도서 교양부문 종교분야 서적으로 선정됐다.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은 지난해 7월부터 올해 4월까지 발간된 교양 부문 종교도서 332종을 출판사로부터 제출 받아 1~2차 심사를 거쳐 최종 30종을 선정했다.

이 가운데 기독서적은 21종이며 가톨릭 3종, 불교 3종, 기타종교 3종 등이다. 세종도서로 선정되면 진흥원이 책을 구매해 전국 공공도서관 2,500곳에 보급한다.

선정위원들은 이번에 세종도서를 선정하면서 “기독교인뿐만 아니라 일반인들도 접근할 수 있고, 팬데믹 시대를 살아가는 상황에서 적절한 주제의 책이며 이해하기 쉽고 가볍게 읽을 수 있는 가독성 있는 교양도서들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한편 한기채 목사의 『내가 먼저 회개해야 할 한국교회 7가지 죄』는 바른 목회와 신앙생활, 건강한 교회로 나아가기 위해 한국교회가 회개해야 할 7가지 죄를 다각도로 성찰한다.

이 책에서 살피는 7가지 죄는 ‘영적남용’ ‘공의 사유화’ ‘신앙생활의 사사화’ ‘친목 과다 신드롬’ ‘공로자 신드롬’ ‘송사 신드롬’ ‘무례한 기독교’이다.

저자 한기채 목사는 이와 관련된 구체적인 성경의 가르침을 통해 이 7가지 죄들이 어떻게 복음을 오도하고 있는지 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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