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아메리카권역 전략회의 진행 
해선위 임원 및 실행위원 연석회의

코로나19 엔데믹을 앞두고 새롭게 선교에 헌신할 신임 선교사 안수식이 10월 18일 천안교회에서 열린다.

해외선교위원회(위원장 윤학희 목사)는 지난 9월 29일 총회본부에서 임원 및 실행위원 연석회의를 열고 주요 선교 현안을 논의했다. 올해 교단 신임 선교사 안수식은 오는 10월 18일 오후 1시에 천안교회에서 진행하기로 했다.
이번 신임 선교사 후보자는 4가정 7명이다. 필리핀에서 20년 넘게 협력선교사로 사역하다가 은퇴 전 마지막 텀에 교단 파송 선교사로 안수받게 되는 유성숙 목사와 방글라데시에서 교단 인턴선교사로 사역한 경험이 있는 이인직 목사(비봉열린교회) 부부, 정동성 목사(소양제일교회), 한이삭 목사(대천교회) 부부 등이다. 

해선위는 지난 27일 선교사 안수대상자 면접을 실시해 선교사들과 깊이 있는 대화로 선교사명과 비전 등을 검증했으며, 이날 안수대상자 전원의 선교사 안수를 결정했다.
또 오는 10월 20일부터 28일까지 멕시코에서 아메리카권역 선교전략회의 및 멕시코 총회 25주년 행사에 참석하기로 했다. 또 행사를 위해 이전 결의에 따라 1,000만 원을 지원키로 했다. 

인사회의에서는 강창석‧이미숙 선교사(카메룬)과 탁명길‧고은주 선교사(A국)의 재계약 청원을 승인했으며, 12월에 프랑스 한인교회 담임전도사로 부임하는 박한웅 전도사(새샘교회)를 디아스포라 협력선교사로 허입하는 청원도 허락했다. 축구선수 출신 박한웅 전도사는 프랑스에서 목회하며 언어 준비를 거쳐 추후 특기를 살려 불어권 아프리카 선교에 나설 예정이다.  

이 밖에 이우용 선교사는 정년 은퇴, 대전태평교회 담임목사로 취임한 한상현 목사 부부는 협력선교사 사역 종료를 보고받았다. 가정사로 사역이 어려워진 김OO 선교사(태국)은 권고사직을 결정하고, 후원교회에 사유를 명시해 이 같은 사실을 알리기로 했다. 

또 안식년 청원, 협력선교사 연장 청원, 일시귀국 청원, 선교지 일시이동 청원 등은 모두 허락하되, 미리 귀국하거나 이동한 후 보고하는 경우가 계속되고 있어 또다시 문제가 제기되어 행정지토록 했다. 

네팔에 3개 교회 건축 허락 청원도 승인했으며, 당초 올해 11월 예정했던 임원 및 실행위원 임원 수련회는 내년 2월 마지막 주에 진행하는 것으로 일정을 변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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