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응 목사, “하나님만 신뢰” 강조

시카고에 위치한 다솜교회(김종관 목사)는 지난 8월 27~29일 이기응 목사(뉴욕교회·사진)를 초청해 오이코스 소그룹 리더 세미나 및 특별 집회를 열었다. 다솜교회는 올해 가을 사역을 준비하면서 코로나19로 중지되었던 교회 소그룹의 새로운 출발을 기대하면서 이번 세미나를 열었다.

집회 주제는 ‘열리고 풀리고’였으며 사흘간 진행되었다. 이기응 목사는 ‘열리고 풀리리라’, ‘크리스천 리더십’, ‘꿈의 법칙’ 등을 주제로 세차례 세미나를 인도했으며 주일에는 ‘여리고 성아 무너져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선포했다.

이 목사는 “우리 인생과 가정, 교회를 막고 있는 여리고성들이 있지만 진실하고 순수한 신앙으로 무장될 때 모두 무너뜨릴 수 있다”며 “하나님을 신뢰하고, 하나님의 말씀과 방법에 순종하면 반드시 승리한다”고 선포했다.

또 이 목사는 자신의 인생과 목회의 과정에서 무너졌던 많은 여리고성과 같은 어려움들을 간증하며 은혜와 감동을 주었다. 세미나에서는 교회 내에서 리더들이 가져야 하는 마음자세, 평신도 리더와 교역자 간의 관계, 다른 평신도들과의 관계에 대한 강의로 목회자와 평신도 리더 모두에게 감동과 교훈을 선물했다.

다솜교회는 이기응 목사의 집회 후 오이코스 조직을 새롭게 하고, 9월부터 오이코스 모임을 새롭게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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