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냐 최웅락 이민숙 선교사
원주 태장교회도 3후원 파송
대전 둔광교회(주상현 목사)가 지난 8월 28일 첫 해외 선교사 파송예식을 열고 아프리카 케냐에 최웅락 ‧ 이민숙 선교사 부부를 파송했다.
둔광교회는 그동안 선교 후원은 계속해 왔지만 정식 교단 선교사를 파송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둔광교회는 첫 해외선교사로 파송하는 최웅락 선교사 가정을 향후 5년간 매월 30만 원씩 3후원을 약정했다.
이날 선교사 파송예배는 주일 낮 예배 시간에 드려져 주상현 목사의 인도, 시온찬양대의 찬양, 여승동 장로의 기도 후 파송받은 최웅락 선교사가 ‘광야에서 내려놓음’이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최 선교사는 먼저 선교보고를 전하고, 광야같은 선교지에서의 체험을 간증했다. 이어 파송 안수례와 파송장 수여, 후원 약정서 전달를 전달 한 후 주상현 목사의 축도로 파송식을 마쳤다.
원주 태장교회(김동오 목사)도 최근 최웅락 선교사 가정을 3후원으로 파송했다. 태장교회는 특별한 파송 예식을 하지 않고, 8월부터 향후 5년간 매달 30만 원씩 후원을 약정한 후 후원약정서를 선교사에게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최웅락 선교사는 “두 교회 모두 정식 선교사 파송은 첫 파송인데 제가 첫 선교사가 됨을 영광으로 생각한다”면서 “기도와 후원에 감사드리며 사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인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