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상성회, 조영진 목사 설교

성락교회(지형은 목사)가 지난 7월 28일부터 30일까지 본교회 조영진 목사를 강사로 여름산상성회를 열었다.
‘세상을 이기는 믿음’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산상집회는 새벽과 오전, 오후 모두 일곱 번 진행됐으며 조 목사는 ‘미래가 다르다’, ‘아버지의 마음’, ‘십자가 신앙이 기적을 만든다’, ‘믿음의 능력’ 등의 제목으로 설교했다.

첫날 조영진 목사는 “우리는 너무도 습관적인 신앙, 편안함을 추구하는 신앙생활을 하고 있는 것은 아닌가”라고 묻고 “습관을 극복하는 신앙, 편안함을 이기는 신앙, 잘한 것이나 못한 것을 떠나 과거를 이기는 신앙생활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조 목사는 “최고로 쓰임 받는 자, 먼저 쓰임 받는 자, 오랫동안 쓰임 받는 자가 되기 위해 노력하는 성도들이 되어야 한다”고 말하고 “아브라함처럼 하나님을 첫 번째로 여기며 늦었다 생각하기에 앞서 새롭게 시작하는 성결교회 성도들이 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성락교회는 이번 산상성회에서 ‘거룩한 서원’을 가슴에 품는 순서를 진행했다. 집회 기간 동안 받은 은혜와 다짐을 적은 서원의 글을 제출하면 이를 1년간 보관한 후 내년 산상집회 시 개봉, 받은 은혜를 나누기로 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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