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성대·미주성결신대 등 12명에게 2만 달러
작은교회 목회자 초청 및 지원, 가족 섬김도

아틀란타 벧엘교회(이혜진 목사)가 지난 7월 31일 신학생과 일반학생 등 12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벧엘교회는 매년 2만 달러 규모의 장학금을 신학 공부를 하고 있는 신학도들에게 지원하고 있다. 벧엘교회는 올해도 장학생들을 초청해 함께 예배를 드리고, 이들의 학업과 앞날을 축복했다.

장학금 수여식은 주일 낮 2, 3부 예배시간에 간소하게 진행되었다.

이혜진 목사는 이 자리에서 장학생으로 선발된 김명환 목사 박청수 목사 장석열 전도사 신성찬 전도사 등 미성대와 미주성결신학대, 방글라데시 에벤에셀국제학교 등에 재학중인 신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수여하고 학업에 정진해 줄 것을 격려했다.

또 조규창 박민희 송원근 유리나 안승우 최윤서 이주성 김채연 씨 등에게 학업 장학금을 지급했다.  

특히 벧엘교회는 장학금 뿐만 아니라 캐나다 런던에서 개척한 김명환 목사와 정요한 목사의 가족을 애틀랜타로 초청해 여러 차례 예배도 함께 드리고, 설교와 특송 등의 기회도 제공했다. 또 후원자와 중보기도자들도 연결시켜 주었다.

김명환 목사(런던 가스펠교회)는 “아틀란타 벧엘교회에서 받은 것은 장학금 이상의 위로와 격려, 도전과 새 힘이되었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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