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창성 · 이훈희 · 장재필 선교사
카메룬 · 러시아 · 페루로 파송

은평교회(유승대 목사)가 올해 들어 두 번째 선교사를 파송했다.

은평교회는 1월에 이어 지난 7월 14일 강창성 이미숙(카메룬), 이훈희 강정화(러시아), 장재필 김정자 선교사(페루)를 파송했다. 파송식은 주일 낮 4부 예배 때 간소하게 거행됐다.

먼저, 유승대 목사가 파송 선교사들을 소개했으며, 시무장로 20명이 안수 위원으로 파송 선교사를 위해 안수기도했다. 성도들도 선교사들의 사역과 선교지를 위해 뜨겁게 기도했으며, 보내는 선교사로서 사명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특히 교인들은 파송 선교사 들을 위해 다 함께 일어나 파송의 노래를 부르며 선교사의 가는 길을 축복했다.

아프리카 카메룬으로 파송받은 강창성 이미숙 선교사는 2007년부터 카메룬에서 선교해온 시니어 선교사다.

또 이훈희 강정화 선교사는 러시아로 파송되었다. 이 선교사는 현재 교회당을 건축 중이라 이번 파송이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 페루로 파송받은 장재필 김정자 선교사는 2010년부터 활발한 선교사역을 벌이고 있다.

유승대 목사는 설교에서 “하나님 아버지는 가장 친밀하고 가까우신 분이다 ”면서 “이런 하나님 아버지와의 친밀함을 유지하는 데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 목사는 그러면서 “우리의 삶을 통해 하나님을 드러내는 삶을 살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은평교회는 코로나 상황에서도 지난해 미얀마와 파푸아뉴기니에 선교사를 보냈으며, 1월에도 선교사 3가정을 파송했다.

이렇게 멈추지 않는 선교 열정으로 은평교회는 이날 파송된 선교사를 포함해서 해외 87곳과 국내 50곳에 선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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