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조집 『둥근 것의 힘』 
한국문인협회 시조 부문상

성결인 김숙희 권사(신길교회 · 사진)의 시조집 『둥근 것의 힘』이 사단법인 한국문인협회(이사장 이광복)가 수여하는 제15회 한국문학백년상 시조 부문에 당선됐다.

김숙희 권사는 1998년 『시조생활』신인문학상으로 등단해. 저서로 시집 『꽃, 네 곁에서』『엉겅퀴 독법』『둥근 것의 힘』등을 발표했다. 

(사)한국문인협회, 국제펜한국지부, 한국시조시인협회 회원인 김 권사는 그동안 정형시학작품상, 시천문학상, (사)한국시조협회 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한국문인협회는 한국문학백년상 외에도 제19회 한국문협작가상, 제11회 월간문학상, 제8회 한국문학인상 수상자를 함께 발표했다.

이 문학상들은 한국문인협회가 창작활동에 전념하는 문인들의 문학적 업적을 포상하기 위해 제정한 상으로, 이 가운데 월간문학상은 한국문인협회 기관지『월간문학』에, 한국문학인상은 계간지『한국문학인』에 발표한 작품 중에서 수상작을 선정한다. 

시상식은 지난 7월 22일 서울 양천구 목동 대한민국예술인센터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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