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성결대 제19회 학위수여식
목회학석사와 신학사 등

미주성결신대가 6월 18일 제19호 학쉬수여식과 졸업식을 거행하고 목회학석사 3명과 신학사 1명을 배출했다.
미주성결신대가 6월 18일 제19호 학쉬수여식과 졸업식을 거행하고 목회학석사 3명과 신학사 1명을 배출했다.

26년의 역사와 전통이 있는 미주성결신학대학교가 지난 6월 18일 제19회 학위수여식과 졸업식을 거행했다.

올해 학위수여식에서는 3명의 목회학석사(M. Div)와 1명의 신학사(B. Th)를 배출했다.
에벤에셀찬양팀의 찬양을 시작으로 시작된 1부 예배는 미주성결교회 총회장 이대우 목사와 총장 황하균 박사, 교단 총무 김시온 목사 등 교직원과 졸업생이 참석한 가운데 대외협력처장 조인상 박사의 사회로 거행했다.

중앙지방회장 김동권 목사(중앙지방회장)는 기도에서 “새롭게 목회 현장으로 나가는 이들을 축복한다”며 “하나님만 믿고 의지하는 목회자들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총회장 이대우 목사(미주성결교회 총회장)는 ‘너 하나님의 사람아’라는 제목으로 “하나님의 사람으로 부름받은 여러분은 부르심에 합당한 자로 주안에서 즐거이 행하라”고 말씀을 전했다. 이어 “미주 한인사회에서 교회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며 “점점 복음이 퇴색되어 가고 있는 이 시기에 하나님의 복음을 전하는 사람이 되자”고 말했다. 

예배가 끝난 뒤 학위수여식은 조승수 박사의 사회로 진행됐다. 미주성결신학대학교 총장상은 박미용 학우가 받았으며, 미주성결교회 총회장상에는 정태민 학우가 각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사장상은 임민희, 강승희 학우가 수상했으며, 미주성결교회 총동문회(회장 안성주 장로)가 부상도 함께 전달해 의미를 더했다.

미주성결신학대학교 총장 황하균 박사는 “공부하는 시간 동안 고생이 많았다”고 격려하며 제자들의 앞길을 축복했다.

또 이의철 명예총장과 김시온 미주성결교회 총무 역시 졸업생들 앞날에 하나님의 축복이 함께하길 기도한다며, 어려운 일이 있어도 하나님만 믿고 나가자고 말했다. 이어 김석형 박사(미주성결신학대학교 명예총장)는 권면을 통해 “미주 한인을 섬기는 목회자가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졸업생 대표로 답사를 한 정태민 학우는 “하나님의 도움으로 졸업을 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공부하면서 받은 은혜를 잊지 않겠다”고 말했다. 학위수여식은 박미용 학우의 축가로 풍성하고 은혜롭게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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