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종사관 제80기 임관식

우리 교단 군종목사인 김한석 목사와 안성혁 목사가 지난 6월 24일 각각 공군 대위와 육군 대위로 임관하면서 울릉도와 강원도 화천으로 첫 부임지를 배치 받았다.

김 목사와 안 목사는 서울신학대학교 신학과와 신학대학원을 졸업하고, 2019년에 목사 안수를 받았으며 “군대에서 만나게 되는 청년들을 그리스도의 강하고 좋은 군사로 기르는데 힘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육군종합행정학교에서 열린 군종사관 제80기 임관식에는 2019년 이후 3년 만에 가족, 친지 등 외부인을 초청하여 진행되었다.

이날 총 39명이 군종장교로 임관하고 이중 기독교 목사는 18명(천주교 14명, 불교 7명)으로 나타났다. 

임관식에는 교단 군선교위원회 임원들과 선배 군종목사들이 참석하여 축하와 격려를 하였으며 임관식 후에는 남성대교회에서 임관감사예배를 드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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