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복지재단에 300만원 전달 

단국대학교병원 기독교원목실(원목 최동욱)은 지난 5월 18일 천안시청 부시장실을 방문해 천안시 의료 취약계층을 위한 후원금 300만원을 천안시복지재단(이사장 정지표)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단국대학교병원 최동욱 목사와 천안시 신동헌 부시장, 천안시 복지재단 이승재 상임이사, 단국대학교병원 대외협력실장 조준성 교수, 최동국 대외협력파트장 등이 참석했다.

최동욱 목사는 “단국대병원 기독교원목실은 질병으로 인한 고통과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환자와 보호자들을 돕고 경제적 어려운 상황 속에 치료받지 못하고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신동헌 천안시 부시장은 “뜻 깊은 나눔이 천안시 취약계층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나눔을 실천한 단국대병원 기독교원목실에 감사의 뜻을 표했다.

이후 천안시복지재단은 지난 6월 15일 단국대병원 기독교원목실을 찾아 ‘천안시 복지동반자’라는 감사현판을 전달했다.

한편 단국대병원 기독교원목실은 병원선교와 병자들을 향한 섬김을 목적으로 천안교회(윤학희 목사)에 의해 1995년 설립된 이래로, 지금까지 주님의 사랑을 실천하는 우리교단 특수전도기관이다.

병원예배와 기도, 호스피스, 상담 등을 통한 영적 돌봄 사역, 세발봉사, 이미용봉사 등의 봉사활동, 음악회와 곰돌이작은도서관 운영 등의 문화사역, 환우후원회와 사랑나눔바자회 등의 복지사업, 기관생명윤리심의위원회를 통한 환자들의 권익을 돕는 일 등을 수행하고 있다.

특별히 2010년 취약계층의 환우들을 돕기 위한 기독교원목실 환우후원회를 만들고 현재까지 취약계층 환우 총 106명에게 8,580만 원의 치료비를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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