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신학교 졸업식·현지인 목사 안수식 거행
베트남선교회, 현지 방문해 강의·격려
베트남신학교(교장 이기수 목사)는 지난 6월 10일 현지에서 졸업식 및 목사 안수식을 열어 졸업생 8명, 신임 목사 5명을 배출했다.
이번 졸업식 및 안수식에는 베트남선교회 이사장 류정호와 부이사장 이덕한 목사, 총무 이영록 목사, 교장 이기수 목사 등이 참석해 예식을 인도하고, 졸업생과 신임 목사들의 새 출발을 격려했다.
이날 졸업식 1부 예배는 이영록 목사의 사회로, 이기수 목사가 설교했으며, 류정호 목사가 축사, 이덕한 목사가 격려사를 전했다.
이날 졸업식에서는 현지인 8명이 졸업장을 수여 받아 졸업했다. 베트남선교회는 졸업생 전원에게 스마트폰을 선물하며 앞으로의 길을 축복했다.
이어진 목사안수식에서는 현지인 목회자 5명이 목사로서 사명을 다할 것을 엄숙히 서약한 후 목사로 안수받았다. 이날 베트남성결교회 지도자들과 베트남선교회 임원들은 현지인 목사들에게 안수례를 베풀고 성결교회 목사로서 첫 시작을 응원했다.
이날 안수받은 목회자들에게는 목회에 사용할 오토바이를 한 대씩 선물하고, 목회자 가운과 셔츠도 함께 증정했다. 또한 삼천포교회(임광호 목사)에서 매번 현지인 목사 안수자들에게 선물한 것처럼 올해도 신임 목사들에게 목사 가운을 선물해 감동을 주었다.
선교회 이사들은 또 이날 예식에 앞서 6월 7~9일 2박 3일간 진행된 베트남신학교에서는 신학생 36명을 대상으로 역사서와 교회사, 기독교교육과 요한서신 강의가 진행됐다. 베트남선교회는 전 학생들에게 특별 장학금을 지급해 코로나로 힘들었던 현지 학생들을 격려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