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회복센터‧㈜가나안건설
선교사 상담 관련 업무 협약 체결
해외선교위원회(위원장 윤학희 목사)는 지난 6월 14일 서울신대 백주년기념관에서 교단 선교사들의 심리 상담을 위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평안이룸 마음회복센터(대표 신혜실)와 ㈜가나안건설(대표 김찬수 장로) 양측과 맺은 것으로 평안이룸에서 선교사 상담사역을 담당하고, 가나안건설이 후원을 약속했다. 이로써 해선위는 교단 선교사 상담 사역의 효과적인 발전을 기대하고 있다.
서울신대 상담대학의 프롬투 선교상담팀은 지난 6년 동안 해선위와 협력해 안식년 선교사를 위한 ‘선교사 재교육’에서 선교사 상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 상담은 꾸준하게 진행되어 교단 선교사들의 정신건강 회복에 큰 도움을 주었다.
이번에 협약을 맺은 ㈜평안이룸 마음회복센터(이하 평안이룸)은 ‘프롬투 선교상담팀’이 개설한 센터이다. 평안이룸은 이날 해선위와 선교업무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이전보다 더 많은 부분에서 선교사 상담 사역에 동역하게 되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평안이룸은 기존의 선교사 재교육 상담프로그램을 계속 진행하면서, 신임 선교사 후보생 교육 과정에서도 상담프로그램을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안식년 선교사를 위한 디브리핑도 진행할 예정이다.
협약식에서 해선위 위원장 윤학희 목사는 “선교사 심리상담 사역이 더 활발해져서 선교사들이 마음에 상처를 극복하는 데 더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으며, 평안이룸 지도교수 이희철 교수는 “선교사 재교육에 상담프로그램이 맡은 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셔서 감사하고, 선교사를 돕는 선교상담센터를 세워 일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선교사 심리상담 등 돌봄 사역을 위해 소양교회(김선일 목사), 청주 서문교회(박명룡 목사), 대전 전민교회(이돈정 목사), 예찬바울교회(설문규 목사), 함열교회(지홍구 목사), 서초교회(최재성 목사) 등이 후원과 기도로 동참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