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하면서 신앙도 성장…내달 21일부터 3주간

한동대학교 VIC(Vision In Christ) 초중등교육지원센터는 ‘교회 학교교육’의 대학입시 경쟁력을 보여주기 위해 올해 여름방학동안 대학입시를 준비하는 일반 고1,2 학생들을 대상으로 3주 동안 기숙하는 여름학습캠프를 운영한다.

오는 7월 21일~8월 11일 21박 22일 포항 한동대학교에서 일정으로 열리는 이번 학습캠프는 매일 오전 6시30분부터 저녁 11시30분까지 하루 13시간 집중학습을 통해 학습역량을 크게 강화할 수 있을 전망이다.

신청 자격은 기독신앙에 동의하는 고 1,2학년 중위권 이상 학생이며 비용은 265만원이다. 모집인원은 100명이며 오는 6월 30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이번 학습캠프는 학업과정 속에서 하나님을 더욱 깊이 경험하고, 신앙 안에서 꿈과 비전을 회복하며, 아침저녁 경건의 시간과 말씀 나눔은 물론 한동대 교수들이 학업과정에서 어떻게 하나님을 깊이 만났는지를 나눌 예정이다.

국어, 수학, 영어를 집중적으로 공부하면서 주말에는 모의고사 평가와 함께 학습컨설팅과 진로상담이 이루어진다. 학습캠프를 통해 대학입시가 살아계신 하나님을 경험하는 좋은 계기가 될 뿐만 아니라, 꿈과 비전 개발을 통하여 학습 목표와 동기를 세워가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강사로는 국어 신병선(고려대), 영어 김운철(고려대) 박재성(충북대), 수학 설상웅(서울대) 유원종(성균관대), 심순보(성균관대) 등이 나서며 신앙특강 시간에는 길원평 교수, 박영춘 교수, 이신희 변호사, 고준태 교수, 제양규 교수, 조준모 교수, 서병선 교수, 윤정배 의사(기쁨의치과) 등이 참여한다.

한편 한동대 VIC 센터는 ‘초등방과후 돌봄공동체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2022년 3월부터 포항 기쁨의교회에 제공하여 성공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올해 8월부터 포항 장성교회를 비롯하여 전국의 몇몇 교회가 프로그램을 시작할 예정이다.

VIC 센터가 제공하는 ‘초등방과후 돌봄공동체 프로그램’은 학부모들이 돌봄공동체를 구성하여 돌봄과 학습을 병행하는 프로그램으로서 영어, 수학, 독서토론, 창의프로젝트, 코딩 등을 제공하고 있다. 또 7월말부터 어린이 여름영어성경캠프도 제공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한국성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