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장 이장우
세종특별자치시장 최민호
기초단체장 8명‧광역의원 12명
지역의원 25명 … 깨끗한 정치 기대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성결인들의 약진이 돋보였다. 대전광역시장과 세종특별자치시장 등 광역단체장 2명을 배출했으며, 김해시장 여주시장 평택시장 군위군수 금산군수 부여군수 홍성군수 횡성군수 등 기초단체장도 8명이나 당선되었다. 광역의원은 12명, 기초지역 의원은 25명에 이른다.

대전광역시장에는 성결인 이장우 집사(동대전교회, 국민의힘)가 당선되었다. 그는 2003년부터 동대전교회에 출석해 매주 주일예배에 참석할 정도로 성실한 신앙인으로 알려졌다. 세종특별자치시장에는 최민호 집사(조치원교회, 국민의힘)가 당선의 기쁨을 누렸다.

기초단체장에 당선된 성결인 8명도 관심을 모은다. 4년 전에는 성결인 기초단체장이 3명이었는데 이번에 5명이 더 늘어났다. 평택시장에는 정장선 장로(평택교회, 더불어민주당)가 당선되며 재선에 성공했다. 이로써 정 장로는 평택시 국회의원 3선 출신의 이어 재선 시장이라는 타이틀도 거머쥐었다.

부여군수 박정현 성도(부여중앙교회, 더불어민주당)와 홍성군수 이용록 성도(홍성교회, 국민의힘)도 재선의 기쁨을 누렸으며 김해시장 홍태용 집사(김해제일교회, 국민의힘)와 군위군수 김진열 집사(군위교회, 국민의힘) 금산군수 박범인 집사(금산교회, 국민의힘)도 당선의 기쁨을 맛보았다.

특히 횡성군수 김명기 안수집사(횡성교회 국민의힘)는 세 번의 도전 끝에 당선되었으며 여주시장 이충우 집사(여주교회, 국민의힘)도 이번 선거까지 세 번째 도전해 66.67%를 얻어 현 시장을 압도적인 표차로 누르고 당선됐다.

성결인 광역지역 의원 당선자도 12명으로 4년 전보다 늘어난 수치다.

수도권에서는 서울시의원 김용호 집사(만리현교회, 국민의힘)와 인천시의원 신동섭 집사(길교회, 국민의힘), 경기도의원 박명원 집사(비봉열린교회, 국민의힘) 서현옥 집사(평택교회 더불어민주당) 허원 성도(아미교회, 국민의힘)가 당선되었다. 충청지역에서는 충북도의원 김정일 목사(청주신흥교회, 국민의힘)와 충남도의원 조길연 집사(부여중앙교회, 국민의힘)가 당선의 영예를 안았다.

세종특별자치시의원에는 박란희 집사(조치원교회, 더불어민주당), 전북도의원은 김희수 성도(바울교회, 더불어민주당)와 문승우 집사(군산중앙교회, 더불어민주당), 경북도의원은 박창석 집사(의흥교회, 국민의힘)와 정근수 집사(원호교회, 국민의힘)가 당선되었다. 이중 김희수 성도와 문승우 집사, 박창석 집사, 정근수 집사는 재선에 성공한 것이다.

이 밖에 기초지역 의원에는 서울 서대문구의원 윤유현 집사(증가교회, 더불어민주당)와 영등포구의원 신흥식 장로(신길교회 더불어민주당) 등 25명이 당선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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