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 세미나서 이사들 강의…캄보디아선교회 수련회 개최
부산서지방 여전도회 지원으로 캄퐁츠낭교회 기공식도
캄보디아선교회(이사장 윤창용 목사)는 지난 5월 29일~ 6월 2일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처음으로 캄보디아 현지를 방문해 신학대 집중 강의와 캄보디아 성결교회 목회자 세미나를 진행했다.
이번 집중 강의는 캄보디아성결신학대학(학장 고성래 목사) 재학생뿐만 아니라 현지인 목회자들도 참여해 강의에 집중했으며, 현지인 목회자를 위한 세미나도 함께 열렸다.
이사회는 집중 강의를 위해서 신학생들과 목회자들의 식사와 간식을 대접하고 특별교통비도 지급하며 현지 목회자들의 참여를 이끌었다. 목회자 세미나 및 집중 강의는 이사들이 강사로 나서 말씀을 전했다.
집중 강의는 ‘전도의 이론과 실제’, ‘세례의 이론과 실제’, ‘코로나19 이후 교회 세움’ 등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첫날 저녁에 전체 인원이 모여 개회 예배를 드리고, 말씀과 기도에 집중하는 영성 집회도 개최했다.
개회 예배는 김응수 선교사의 인도로 열려 학장 고성래 목사가 기도하고, 이사장 윤창용 목사가 ‘우리의 본래 모습 성결입니다’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해외선교위원장 윤학희 목사가 축사하고, 고문 조예연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강의뿐 아니라 둘째 날 오후에는 친교를 위해 배구대회도 열었으며, 이날 저녁에는 선교회에서 현지 선교사 가족과 학생, 목회자들을 초청해 만찬을 베풀고 서로 교제를 나누었다. 마지막 날 오전에는 캄퐁츠낭교회 기공 예배를 방문해 다 함께 기공 예배를 드렸다.
부산서지방회 여전도회에서 5,000만 원을 지원해 새 예배당을 마련하게 된 캄퐁츠낭교회는 현지인 목회자가 담임하는 교회로 예배당 재건축이 절실한 상황에서 부산서 여전도회원들의 헌신으로 새 예배당을 마련할 수 있게 되었다.
폐회 예배는 수요예배를 겸해 이사들과 신학생 등이 다 함께 드렸다. 예배는 신학대 울티 교무처장의 인도로 부이사장 김우곤 목사의 기도, 학장 고성래 목사의 설교 후 고문 최준연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