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장에 서울신대 박경순 교수 선출
조흥식·전호성 박사, 주제발표

한국기독교교육학회(회장 박경순 교수)는 지난 6월 9일 서울신학대학교에서 2012년 하계학술대회 및 29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하계학술대회는 ‘기독교교육의 현장과 영역:복지’라는 주제로 조흥식 박사(서울대)와 전호성 박사(강남대)가 각각 ‘지역사회복지와 교육복지선교’와 ‘복지사회와 기독교사회교육’에 대해 발제했다.

교육과 사회복지를 접목시킨 이번 발표는 기독교교육이 관심을 가져야 할 교육복지적 측면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어 열린 정기총회에서는 서울신대 박경순 교수(사진)가 회장으로 선출됐다.

박 교수는 “50여년의 자랑스러운 역사를 가진 한국기독교교육학회의 중책을 맡게 된 것에 감사를 드린다”고 말하고 “학문과 현장의 괴리감을 허물어 회원들의 학문적 노력과 성과가 기독교교육 현장에 접목될 수 있는 학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기독교교육에 관심을 갖고 있는 교육현장의 목회자, 기독교교육지도자들의 관심과 격려, 기도를 부탁한다”는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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