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팀 선정해 1,500만원씩 지원
10월 정기학회서 프로젝트 발표

한국기독교학회(회장 임성빈 교수)는 지난 4월 29일 급변하는 목회환경 속에 신학과 교회의 역할을 묻는 학술프로젝트를 진행할 최종 2팀을 선발했다고 밝혔다. 한국기독교학회는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총 3,000만원을 2개 팀에 1,500만원씩 지원한다.

프로젝트 결과물은 교회 현장에서 실제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매뉴얼 형태로 제작될 예정이다. 이번에 선발된 프로젝트팀은 이성아 박사(성서대) 팀과 박재필 박사(장신대) 팀으로 각각 ‘하이브리드 교회(Hybrid Church) 구축 매뉴얼 개발과 ‘뉴노멀 시대, 하이브리드 교회 목회메뉴얼’을 연구하게 된다.

회장 임성빈 교수는 “한국교회 현장의 고민을 학회와 소속 학자들이 응답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로 이번 공모에 접수된 프로젝트들은 모두 지원해서 수행해도 좋을 듯한 수준이었다”고 의견을 밝혔다. 한국기독교학회는 오는 7월 말 중간보고회를 열며, 최종 결과는 10월 정기학술대회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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