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 100주년 기념 상상력과 꿈의 나래 펼쳐

우촌초등학교가 어린이날 100주년을 맞아 지난 5월 4일 ‘마술사 이준형 초청 AI 마술쇼’를 열어,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었다.

우촌초등학교는 어린이날 제정 취지에 따라 어린이들은 존중받아 마땅한 존재라는 인권의식을 고취시키는 한편, 마술쇼를 통해 상상력과 창의력을 배양시키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이준형 마술사는 ‘창의력 마술’이란 주제로 실황과 온라인 중계로 마술쇼를 펼쳤다. ‘아이들과의 소통’에 초점에 맞춰 홀로그램 마술, AI 통한 카드 추리 마술, 3D 프린트 마술 등을 선보였다.

마술공연이 끝난 후에도 이준형 마술사는 직접 여러 학급을 돌며, 아이들과 만나 포토 타임을 가졌으며, 손수 마술 카드에 사인해주며 어린이들을 격려했다.

아이들도 자발적으로 마술사에게 손 편지를 쓰며 공연 이후에도 즐거움을 이어나갔다.

이준형 마술사는 “우촌초 학생들이 공연을 신나게 즐겨줘 함께 즐길 수 있었고, 순수한 마음을 가진 학생들에게 감동을 받았다”며, “창의력으로 세상을 바꿀 우촌의 인재를 기대한다”고 소망했다.

우촌초등학교 김봉석 교장(직무대리)도 “아이들에게 AI 마술쇼를 보여줌으로써 창의력 향상에 도움이 되고, 즐거움까지 선사해준 공연”이었다면서, “이번 공연을 통해 미래 사회를 살아갈 우촌 어린이들이 디지털 활용 능력을 신장하고, 융합적 사고의 날개를 펼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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