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의 만나를 내려주소서”

중앙교회 정병진 장로가 『일용할 은혜의 만나를 내려주소서』라는 제목의 기도문 책을 발간했다.

정병진 장로의 이 책은 2021년 1월부터 1년 365일 동안 주일예배와 새벽기도회 등에서 받은 은혜와 영감, 개인적 묵상을 날짜별로 작성한 기도문을 한권의 책으로 엮은 것이다.

중앙교회는 코로나 팬데믹 이후 2021년 1월 중순부터 온라인 새벽기도회를 열어 성도들이 하루도 빠짐없이 말씀의 양식을 먹을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했는데 정 장로는 현장과 온라인을 통해 매일 기도회에 참석하며 기도문을 작성했다.

정 장로는 “기도들이 지극히 개인적이며 일상적인데다 매일 간구하는 것들도 큰 차이가 없어 남에게 보이기 부끄러운 내용들이 대부분”이라며 “날이 갈수록 기도의 내용과 범위가 조금씩 확장되어가는 걸 느끼며 기도의 내용들을 책으로 엮어봤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며 이번 기도문 책 발간의 취지를 밝혔다.

정 장로는 “홀로 있음의 영성으로 하루의 첫 시간을 구별하여 드리는 기도의 자리에서 하나님을 더 가까이 깊이 만나게 되었다”며 “일용할 영의 양식을 공급받기를 간구하는 이 기도문이 신앙의 진보를 이루는 데 작은 도전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정병진 장로의 이번 기도문집은 판매용은 아니며 중앙교회 사무처에서 배포 중이다. 

저작권자 © 한국성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