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천일 선교사훈련원장 후원
정호정 최미경 집사 부부 약정

인천서지방 검단우리교회(김남영 목사)가 지난 4월 24일 선교사 파송식을 열고 교단 선교사훈련원장 박천일 선교사를 파송했다. 

박천일 선교사는 2003년부터 교단 협력선교사로 사역했으며 2017년부터는 선교사훈련원에서 신입 선교사 훈련과 케어, 안식관 선교사를 대상으로 사역하고 있다. 박 선교사는 “교단 선교사님들이 현장에서 마음껏 선교할 수 있도록 영적, 정신적 지원을 맡고 있는데 지치지 않고 끝까지 섬길 수 있도록 기도를 부탁드린다”고 인사했다.

이날 파송으로 검단우리교회는 2016년 박지현 선교사(브라질)을 처음으로 파송한 후 10번째 선교사를 파송하게 되었다. 특히 이번 파송은 정호정 최미경 집사 가정에서 후원을 약속해 파송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파송식은 주일 대예배 시간에 열렸으며 정진화 장로가 파송식을 위해 기도하고 김남영 목사가 선교사를 소개한 후 파송장을 수여했다. 이어 정호정 최미경 집사 부부가 후원약정서와 꽃다발을 전달했다.

김남영 목사는 “집사님들의 귀한 헌신으로 교단 선교사들의 훈련을 책임지고 있는 박천일 선교사를 파송하게 되었다”며 “이후에도 세계선교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찾겠다”고 말했다.
한편 검단우리교회는 매월 선교후원예배를 열고 선교사 훈련생 중 한 가정씩을 초청해 말씀을 듣고 생활비를 지원하는 등 세계선교에 동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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