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증전도연구소, 전도노하우 전수한다
『7문 7답 전도지』 유튜브에 무료 공개
한중일 및 힌디, 스페인, 아랍어로 번역
국내외 전도와 선교사역에서 사용 가능

변증전도연구소(소장 안환균 목사)가 최근 부활절을 맞아 기독교에 대해 가장 많이 받는 질문 7가지를 정리한 『7문 7답 전도지』를 유튜브에 공개했다.

연구소가 2013년 1월에 펴낸 『7문 7답 전도지』는 ‘하나님이 말씀으로 세상과 사람을 창조한 것’, ‘선악과를 만드신 이유’, ‘성경이 신화가 아닌 이유’, ‘왜 예수만 유일한 구원의 길인가’, ‘기독교 신앙이 전파되기 전 사람들은 지옥에 가는가?’, ‘천국과 지옥이 진짜 있는가?’, ‘왜 기독교인들도 죄를 짓는지, 목회자들도 비리가 많은 이유’ 등에 대해 성경구절과 함께 정리한 것이 특징이다.

그동안 한글판과 영문판으로만 제작되었지만 이번에 중국어와 일본어, 힌디어, 스페인어, 아랍어 등이 추가되면서 총 7개 언어로 번역되었고 각 언어별로 동영상을 제작했다. 유튜브 동영상은 해당 질문과 함께 이에 대한 설명이 자세하게 나와 있다.

가령 ‘성경이 신화가 아닌 이유’에 대해서는 “성경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민족의 역사와 예수님의 가르침, 교회의 역사를 담은 책”으로 설명하며 “인류역사 또한 성경에 예언된 그대로 성취되어 왔다”고 설명한다. 또한 성경이 세계 역사에서 가장 많이 팔린 책 중의 하나로 소개하며 “역사 속에서 이 책이 끼친 수 많은 영향력도 권위를 입증하고 있다”고 부연한다.

이에 해당하는 성경구절은 신명기 18장 22절 “여호와의 이름으로 말한 일에 증험도 없고 성취함도 없으면 이는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것이 아니요”라고 제시했다.

또 많은 불신자들이 반박하고 있는 ‘기독교 신앙이 전파되기 전 사람들은 지옥에 가는가?’라는 질문에는 사도행전 17장 30절의 “알지 못하던 시대에는 하나님이 간과하셨거니와 이제는 어디든지 사람에게 다 명하사 회개하라 하셨으니”라는 성경 구절로 설명한다. 즉 하나님은 알게 해주신 지식만큼 심판하시는 분이며 구원의 여부에 대해서는 하나님만이 아신다는 뜻이다.

연구소 측은 “하나님은 아무도 억울해하지 않을만큼 완전히 공평하신 분”이라며 “성경은 복음이 전해진 이후에는 누구든 회개하고 복음을 믿을 책임이 있다고 경고한다”고 밝혔다.

안환균 목사는 “출간 이후 9년 여 동안 20만 부가량 보급되어온 『7문 7답 전도지』를 동영상으로 만들었다”며 “한국의 작은 교회들뿐만 아니라 전 세계의 교회들과 해외 선교사들도 『7문 7답 전도지』를 통해 복음을 전할 수 있게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안 목사의 말대로 국내 작은교회는 물론이고 중국과 일본, 인도 등의 해외선교지에서도 복음전파의 도구로 사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영어판도 있어 해외에서도 사용이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유튜브와는 다르게 오프라인 전도지는 인터넷서점과 전국 기독교서점을 통해 계속 유료로 보급된다.

『7문 7답 전도지』 영상은 유튜브(검색 갓토크)에서 무료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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