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주훈·신지은 선교사 멕시코로
“사역하는 동안 꾸준히 섬길 것”
“오늘 파송받은 선교사님들이 사역을 마칠 때까지 끝까지 기도하고 후원하겠습니다.”
충청지방 부르심교회(정문수 목사)가 지난 4월 10일 아홉 번째 해외선교사를 파송하고, 끊김없는 기도와 후원으로 섬길 것을 약속했다.
이날 예배는 정문수 목사의 사회로 유찬희 장로의 대표기도, 김재봉 집사의 성경봉독 후 루멘찬양단이 봉헌송을 불렀으며, 전 호서대 신대원장 이상직 목사가 ‘첫 이방인 전도자 빌립’이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어 선교사 파송예식이 거행됐다. 정문수 목사가 파송받는 피주훈‧신지은 멕시코 선교사 가정을 소개한 후 안수위원들과 파송안수기도를 드리고 후원 약정서와 파송장을 수여했다.
이어 유찬희 장로가 선교비를 전달했다. 크는나무목장에서 축가를 불렀으며, 윤학희 목사(천안교회)가 영상으로 축사하고, 전 총회장 권석원 목사의 축도로 예식을 마쳤다.
부르심교회는 이날 피주훈 선교사 가정에 향후 5년간 매월 30만원씩 3후원을 약정했다. 특히 정문수 목사는 후원을 한텀에 그치지 않고, 피 선교사 가정이 사역을 마치는 날까지 함께 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부르심교회는 2010년 중국에 선교사를 파송한 이후 인도네시아와 이스라엘, 카자흐스탄, 알바니아, 멕시코 등 총 9가정의 선교사를 파송해 지원하며 성결복음을 열방에 전하는 일에 앞장서고 있다.
문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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