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와 소망주는 선한 사역에 힘써

미주성결교회 제43회 총회가 열리는 필라한빛교회(이대우 목사)는 가족과 같은 사랑으로 하나돼 이웃을 돕고, 세계 선교를 위한 사역을 펼치고 있다.

1981년 펜실베니아 주 헌팅던 밸리 지역에서 시작된 교회는 사도행전 2장 42~47절에 기록된 말씀에 기초해 세운 ‘가족과 같은 사랑으로 이웃을 돕는 교회, 온 세계를 선교하는 교회’라는 비전에 따라 초대교회처럼 예배당에 모이기를 힘쓰며, 함께 하나님을 찬미하고, 기쁨과 순전한 마음으로 교제하고 있다. 또한 어려운 이들을 돕고, 사람들로부터 칭송을 받으며 복음을 전하는 교회가 되기를 소망하고 있다.

무엇보다 현재 ‘성령 충만한 교회’로서 예수 그리스도의 지상명령을 온전히 감당하기 위해 모든 성도가 가족 같은 사랑으로 하나되어 이웃을 섬기며 행복이 넘치는 아름다운 교회로 성장해가고 있다. 

고국을 떠나 머나먼 타국에서 이민생활을 하며 지쳐있는 영혼들에게 위로와 소망을 주는 역할도 감당해오고 있다. 이대우 목사는 “이민생활은 고국을 향한 그리움 외에도 언어와 문화, 환경 등의 차이로 힘겨울 때가 많다”며 “교회는 외로울 때 힘이 되는 가족이 되어 있는 자리에서 함께 행복한 신앙과 삶을 추구하며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하는 신앙공동체가 되어야 한다는 것을 잊지 않으려고 한다”고 말했다.

힘겨운 상황 속에서도 기도하며, 복음 전파를 위해 이름 없이 충성하고 헌신하는 성도들에게 교회가 줄 수 있는 가장 좋은 선물은 언제나 든든한 힘과 용기가 되어주고 사랑으로 격려하며 위로를 선사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선교 사역에도 힘을 보태고 있다. 아마존에서 선교를 펼치고 있는 선교사를 후원할 뿐만 아니라 북한지역 어린이 선교를 하고 있는 크로스선교회를 비롯해 필라밀알선교단, 필라월드비전, 필라목사회, 필라군선교회 등 여러 선교 단체에도 적극 후원하고 있다.

이대우 목사는 “43년 동안 성결교회 사역자로 섬기면서 성결의 복음을 전했다”며 “성결은 성령의 능력으로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삶과 인격의 완성이라고 믿는다. 따라서 예배와 교육, 섬김과 선교 등 모든 사역이 성결의 은혜로 나타나는 하나님 사랑과 이웃 사랑의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필라한빛교회는 사랑 안에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성숙한 신앙인이 되는 것,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아름다운 교회가 되는 것,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성숙한 사회를 만드는 것을 사명으로 삼아 이민의 현장에서 복음을 책임진 일꾼으로 든든히 서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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